나의 이야기

한국시리즈 삼성우승

이도령1 2012. 11. 1. 22:00

 

 

 

삼성한국시리즈우승

 

 
 

삼성은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2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6차전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박석민의 3점 홈런과 이승엽의 3타점 3루타,

선발 장원삼의 호투에 힘입어 7-0으로 완승했다.

삼성은 이날 승리로  전적 4승 2패를 기록,

대망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삼성은 지난해에 이어  2연패이며

삼성으로서는  6번째 우승이다.

 SK는 2년 연속 삼성 벽에 가로 막히며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플레이오프에서 롯데를 3승 2패로 꺾고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SK는

3, 4차전에서 승리하며 2007년을 재현하는 듯 했지만

결국 삼성을 넘지 못했다. 2년 연속 준우승.

전날 경기에서 2-1로 한 점 차 승리를 거뒀던 삼성은

1회부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삼성은 1회초 선두타자 배영섭이

좌전안타로 출루하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이어 정형식의 좌전안타가 나오며 무사 1, 3루를 만들었다.

이후 이승엽이 파울 플라이로 물러났지만

최형우의 희생플라이로 가볍게 선취득점을 올렸다.


삼성은 4회들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선두타자 최형우가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난 가운데

박한이가 우전안타로 출루하며 공격의 물고를 텄다.

 박석민이 SK 선발 마리오 의  슬라이더를 통타,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때리며 3-0을 만들었다.
이어진 2사 만루에서는

이승엽이 채병용의 공을 통타,

우측 담장까지 흐르는 싹쓸이

3타점 3루타를 때리며 사실상

우승을 확정 지었다.

이는 이승엽의 포스트시즌

첫 3루타이기도 했다.


한편, 한국시리즈 MVP로는

1차전 결승 투런 홈런,

6차전 쐐기 3타점 3루타를 터뜨리며

활약한 이승엽이 선정됐다.

이승엽은 MVP 투표에서 47표를 얻어

 장원삼(10표), 윤성환(8표), 배영섭(5표), 최형우(1표)를

여유있게 따돌렸다

삼성골수팬의댓글

 

나그네야 12.11.02. 23:59 new

 

삼성 골수팬으로서 어제잠실에서 목이 다 쉬어 버렸습니다

 
돌을 던지는 끝판황제 오승환,최고의 좌투수 장원삼,

 

 국민타자 이승엽,김연아의  트리플 엑셀을 능가하는 박석민,

 

쳤다하면 담장을 넘기는 홈런왕 최형우,

 

 냄새 맡기를 좋아하는 박끙끙 즉 박한이선수,

 

춤의 대가 김땐스(김상수),

 

최고의 안방마님 진갑용,

 

뛰었다 하면 베이스 훔치는 우샤인명구(강명구),

 

배도독놈(배영섭), 정도독놈(정형식),너무나 빠릅니다

 

말없는 강자 조동찬,유혹의신 명철신,등

 

파란피의 사자선수들  윤성환,배영수,안지만,심창민,

 

권혁,정현욱,김희걸 등등 모두들 사랑 합니데이 ~


이도령印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동지  (0) 2012.12.21
축성탄  (0) 2012.12.16
초복  (0) 2012.07.17
삼포배경마을 웅촌리  (0) 2012.06.29
선행과 악행  (0) 2012.04.06